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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책)

691 바이트 추가됨, 2020년 5월 3일 (일) 11:30
협력의 진화를 위한 한 번의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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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00x0.jpeg|프레임|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 퇴진 요정 김민식 피디의 웃음 터지는 싸움 노하우]]
== 1부. 회사를 사랑한 딴따라 ==
=== 협력의 진화를 위한 한 번의 응징 ===
* 1984년 미시간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인 로버트 액설로드는 전 세계 게임이론가, 컴퓨터공학자, 경제학자, 그리고 심리학자 등을 상대로 죄소위 죄수의 딜레마 게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얻을 수 있는 전략을 공모했다... 이 리그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얻어 승리한 전략은, 제출된 전략들 중에 가장 간단한 형태의 전략이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Tit for tat(이하 TFT) 전략'이 그것이다.
* TFT 전략은 다음과 같은 아주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다.
2. 게임이 반복되는 경우, 상대방의 이전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 즉 상대방이 바로 전 회에 '협조'를 했으면 자신도 이번 회에 '협조'를 하고, 상대방이 전 회에 '배신'을 했으면 자신도 이번 회에 '배신'을 한다.
다시 말해 '''TFT 전략은 선하게 게임을 시작한 후, 상대방의 호의에는 호의로, 악의에는 악의로 대응한다는 '상호성의 원칙'에 기반을 두고 있다.'''
</nowiki>
=== 적을 내 판으로 끌어들이기 ===
===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싸운다 ===
 
*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을 보면, '''요즘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특성 세 가지가 있다. 간단하거나, 재미있거나, 정직하거나.''' 그들은 간단한 걸 좋아해서 말도 줄여서 은어로 쓴다. 심지어 초성만으로 문자 대화를 나눈다. '병맛'이라는 콘텐츠에 열광한다. 재미만 있으면 되지, 굳이 의미까지 찾지는 않는다.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이유는 공채가 가장 공정한 경쟁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간단하고, 재미있고, 공정한 걸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꼰대의 특성은 무엇일까? 말을 길게 하고, 재미가 없고, 불공정하다.'''
 
=== 적들이 알려준 ‘나를 존중하는 법’ ===
=== 해고자들이 만든 싸움의 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