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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터뷰(책)

2,273 바이트 추가됨, 2019년 9월 15일 (일)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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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혼(<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Tongue Fu)> 저자) ===
{{{+2 현명하고 강인하게 당신의 목소리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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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그는 "옛날 사람들이 폭력으로 부터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쿵후를 배웠듯 현대인은 언어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텅후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텅후는 혀를 뜻하는 '텅(rongue)'과 중국 무술 '쿵후(kung fu)'를 결합해 그가 만든 신조어로 '언어의 무예' 정도로 해석되며, 자신의 책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의 원제목이기도 하다.
 
- 83-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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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텅후란 어떤 기술일까?
 
"쿵후의 목적은 내 몸을 방어하고 상대방의 공격을 분쇄하는 것입니다. 무술을 수련한 사람은 싸움 기술을 과시하기 위해 남에게 싸움을 걸지 않지요. 텅후도 마찬가지예요. 누군가 나에게 언어적 폭력이나 위해를 가할 때 그 공격을 되받아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적대적 에너지를 분쇄해 평화적 해법을 찾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84-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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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들은 매우 어려운 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올랐어요. 젊은 부하직원이 불만을 얘기하면 윗사람에게는 투정하는 것으로 보여요. 그런 상사의 관점을 선점하는 전략이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런 좋은 회사를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 말을 함으로써 당신은 대화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어요. 이제 상사는 당신에게 '요즘 젊은 친구들은 복에 겨웠다'는 식의 반격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본론을 얘기하세요. '사람 수도 적은 우리 부서가 지난 몇 달간 회사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업무량을 소화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1주일에 두 번 정도는 제 딸과 저녁을 먹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부장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이제 상사는 '사실 별것 아닌 부탁인데 안 들어주면 내가 심한 거겠지'라는 생각이 들 겁니다."
 
- 89-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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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스티븐슨(하버드 대학 경영대학원 명예교수) ===
 
{{{+2 경주마가 아닌 인생을 즐기는 야생마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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