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5일

1 설교말씀

원래는 정릉교회를 가려고 했다. 확인해보니 교회 목사님께서 명성교회 세습에 대해 목소리를 낸 분이어서 관심이 갔다. 그런데, 잠시 졸다가 예배시간을 놓쳤다. 그래서 다음 주일에 직접 가려고 한다.

아래는 너튜브에서 키워드 “2020 설교” 로 검색했음 때 나왔던 설교다. 서울서문교회 한진환 목사님 설교로 제목은 “비전 2020: 교회 개척(고린도전서 3장 6절)” 이다.

• (고린도전서 3장 6절) 나는 심었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I planted the seed, Apollos watered it, but God has been making it grow. 나는 심었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으니

1. 민족 복음화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함

• 기존 교회에서 전도를 하는 것보다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복음전파에 더 효과적인

• 교회 개척을 개인이 하는 것보다 교회를 통해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개인이 하면 너무 힘들지만, 교회를 통해 처음부터 교인 수백명과 함께 한다면 건실하게 자랄 수 있다.

• 개척을 한 교회가 갑절 이상으로 전도를 한다는 통계호도 있음

2. 기존 교회의 영적 유익을 위함

• 새가 알을 깨고 태어나야 날 수 있는 것처럼 개척을 준비하는 경험을 한 교회가 거기서 오는 영적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저 교단(고신)과 말씀을 전하신 목사님이 대해 아는 바가 없지만, 전달하신 말씀 내용에 공감이 갔다. 물론 나는 재정적인 문제가 항상 악의 도구로 이용되는 특성상, 나라 혹은 교단에서 헌금을 관리하고 교역자의 월급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교단은 독립적인 기관으로부터 재정 횡령 등이 없음으로 엄격히 검증받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돈으로 발생한 많은 문제도 없어질 것이고, 미자립교회라는 것도 없어질 거다.

이번 2020년도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나무가 숲을 이뤄야만 더 건강하게 자라고, 여러 가지 자연재해를 이겨낼 수 있는 거처럼, 나 또한 언제까지 혼자서 이러한 신앙을 이어갈 수는 없다.

2 묵상말씀

오늘은 총 3장을 읽었다.

2.1 시편 3편

(3절)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며 나의 머리를 드시는 분이십니다
(5절) 내가 잘 자고 다시 깨었으니 밤새도록 여호와께서 지켜 주셨음이라
(6절) 수천만의 대적이 나를 포위할지라도 내가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8절) 구원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주의 백성에게 주의 복을 내리소서.

2.2 잠언 3장

(1절) My son, do not forget my teaching, but keep my commands in your heart,
(2절) for they will prolong your life many years and bring you peace and prosperity.
(3절) Let love and faithfulness never leave you; bind them around your neck, write them on the tablet of your heart.
(4절) Then you will win favor and a good name in the sight of God and man.
(5절)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6절)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in all your ways submit to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direct your paths). 너는 모든 일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그러면 그가 너에게 바른 길을 보이실 것이다.
(7절) Do not be wise in your own eyes; fear the LORD and shun evil.
(9절) Honor the LORD with your wealth, with the firstfruits of all your crops; 네 재산과 네 모든 농산물의 첫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절) then your barns will be filled to overflowing, and your vats will brim over with new wine. 그러면 네 창고가 가득 차고 포도주통에 새 포도주가 넘칠 것이다
(13절) Blessed are those who find wisdom, those who gain understanding,
(14절) for she is more profitable than silver and yields better returns than gold.
(18절) 지혜는 그것을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와도 같은 것이다. 그래서 지혜를 가진 자가 복이 있다.
(25절) 너는 갑자기 밀어닥친 재앙이나 악인들의 멸망이 이를 때 두려워하지 말아라.
(26절) 여호와는 제가 의지할 분이시니 너를 안전하게 지키실 것이다.
(27절) Do not withhold good from those to whom it is due, when it is in your power to act. 선을 베풀 능력이 있거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베풀기를 주저하지 말며
(28절) 너에게 가진 것이 있으면 네 이웃에게 "갔다가 다시 오너라. 내일 주겠다" 라고 말하지 말아라.
(32절) For the LORD detests the perverse but takes the upright into his confidence.
(33절) The LORD's curse is on the house of the wicked.
(34절) He mocks proud mockers but shows favor to the humble and oppressed. 여호와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2.3 전도서

(14절)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I have seen all the things that are done under the sun; all of them are meaningless, a chasing after the wind. 내가 세상에서 되어지는 모든 일을 보니 다 허무하여 바람을 잡으려는 것 같다.
(18절)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For with much wisdom comes much sorrow; the more knowledge, the more grief. 지혜가 많으면 번민이 많고 지식이 많으면 근심이 많은 법이다.

2.4 주님, 저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Bible.com 에서 제공하는 묵상

2.4.1 1일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미쳐 알아차리지도 못하게 우리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로 꽉 채우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21절) 이것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므로 죽는 것도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6장 26절) 공중의 새를 보아라. 새는 씨를 뿌리거나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에 계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새를 기르신다. 너희는 새보다 더 귀하지 않느냐?
(마태복음 6장 30절~33절)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하나님께서는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꽃도 이렇게 입혀 주시는데 하물며 너희야 더 잘 입혀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이런 것들은 모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애써 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

2.5 The Joesph Calling

Bible.com 에서 제공하는 묵상

2.5.1 1일

It takes years of preparation and testing to be a true Joseph.

One who understands that they are simply a manager of all that God has entrusted to them. It is a person who has humility and a broken, contrite heart before God.

Modern-day Josephs are prepared through the adversity of failed finances, failed marriages, failed relationships, and broken dreams. These are the things God uses to allow the Josephs of our day to be proven by the Word of the Lord. Once proven, God brings them out of their prisons and uses them mightily for his purposes. Joseph went through his own trials - not because of any failure, but because of an incredible calling: to save and provide for an entire nation. God had to prepare this man with thirteen years of broken dreams and humble circumstances to break every ounce of pride and self-will.

(시편 105:16-19) 그가 그 땅에 기근을 보내 양식이 다 떨어지게 하셨으나 종으로 팔린 요셉이었다. 족쇄에 그 발이 상하고 그 몸이 쇠사슬에 묶였으니 여호와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라. 그 말씀이 그가 진심함을 입증하였다(=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3 참고사항

참고로 오늘 교회를 가기 위해 여러 교회를 알아보던 중 정동제일교회를 알아봤는데 최근에 서초 사랑의교회 특별새벽기도회 기간에 가서 설교를 가서 이 교회는 거르기로 했다. 내가 현재 교회에 가지 않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대학부에 있던 목사들의 위선적인 모습 때문인데, 거기에 가서 설교를 했다는 건 결국 마음과 뜻이 같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무엇보다 2013년 경 교계 지도자들, 오정현 목사 격려하며 '회복을 위한 예배' 개최 기사에 보면 송기성 목사 또한 여기에 참석을 했다. 위 "회복 예배" 참석자 전체 명단(30명)은 아래와 같다.

권성수 목사, 권태진 목사, 김경원 목사, 김범일 장로, 김영삼 목사, 김지찬 교수, 김진섭 교수, 김진홍 목사, 김철영 목사, 박명수 교수, 박성규 목사, 박용규 교수, 박지웅 목사, 박희천 목사, 백동조 목사, 손인웅 목사, 송기성 목사, 송태근 목사, 오정호 목사, 이기혁 목사, 이동현 목사, 이은선 교수, 임종구 목사, 정병갑 목사, 정성진 목사, 조용성 선교사, 최용도 목사, 한태수 목사, 한현수 장로

적어도 나는 저기에 있는 사람들이 속한 단체와는 섞이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