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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책)

3,133 바이트 추가됨, 2020년 6월 14일 (일) 18:22
Network, 네트워크 효과로 역량을 증폭하라
=== Network, 네트워크 효과로 역량을 증폭하라 ===
ㅎㅎ인공지능 서비스에서 플랫폼이 중요한 이유는 뭘까? 인공지능이 플랫폼화되면 인공지능의 고차원적인 기능을 일반 사람도 클라우드 같은 플랫폼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 운영체제 시장을 90% 넘게 독점했던 것처럼, 인공지능 시대에도 플랫폼을 장악하는 기업이 많은 이점을 거머쥐게 될 것이다.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독보적 성벽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플랫폼 내에서는 경쟁자가 따라오기 어려운 선순환 구조가 생기기 때문이다. ‘’’플랫폼 기업은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제품및 서비스의 AI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제품과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면 더 많은 사람이 모이게 된다. 더 많은 사람이 모이면 수집되는 데이터의 양이 더 늘어나고 이는 또다시 제품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플랫폼 구축은 이러한 선순환 고리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File:73AA47B6-2745-41CD-8477-E6B51D7AC95B.jpeg|none]] 그럼 어떻게 해야 플랫폼을 장악할 수 있을까? MIT의 마이클 쿠수마노 교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 번째 원칙은 개방성이다. 개방형 정책을 통해 타 기업이나 전문가가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이를 접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구글은 2016년 8월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이 적용된 서비스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GCP)’을 내놨다.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구글은 과거에도 안드로이드를 모두에게 개방해 누구나 좋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구동할 수 있게 했다. 이를 더 잘할수 있도록 아예 IT 기업 입장에서는 영업 비밀에 해당할 법한 안드로이드 알고리즘 자체를 공개했다. 구글은 이에 그치지 않고 딥러닝이나 자율주행차에 적용된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도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개발자들은 이제 구글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정책은 전 세계적으로 구글 플랫폼에 맞는 다양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미 알고 있겠지만, 아마존은 2016년부터 인공지능 비서 알고리즘 알렉사를 외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렉사 파트너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AWS 파트너 기업들이 알렉사를 자사 제품에 탑재하거나 혹은 응용개발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알렉사가 수행할 수 있는 일은 3만 개에 육박한다. 이 알렉사 알고리즘을 일반 기업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녹여내는 것을 아마존이 허용한 것이다. (아래 사진으로 대체) [[File:5A7974C4-8F95-4229-8593-081BE993A167.jpeg|none]]
[[분류: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