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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터뷰(책)

2,531 바이트 추가됨, 2019년 9월 15일 (일)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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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CEO 트레비스 칼라닉 & DJF DFJ 창업자 티모시 드레이퍼 ===
{{{+2 성공할 때까지 실패하는 걸 왜 두려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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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스 칼라닉 우버 사장을 두 차례 인터뷰하면서 느낀 것은 두 가지다. 첫째,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그의 성공을 낳았고, 나아가 미국 벤처 생태계의 토대가 됐을 것이란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둘째, 혁신가에게는 규제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많은 기업이 규제를 핑계 삼지만 말이다.
 
- 1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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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우버는 수학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핵물리학자, 데이터 과학자, 통계학자가 함께 일하고 있어요. 우리의 목표는 5분 안에 배차하는 것입니다. 교통 체증이 극심한 대도시에서 5분 배차는 어려운 도전입니다. 실시간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하는 알고리즘 없이는 불가능하지요."
 
- 1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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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한 마디로 '머니 랭기지(money language, 돈이 되는 언어)'인데 한국 기업가 중에서는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가능하면 중국어도 배우면 좋겠어요.
 
글로벌화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미국인도 글로벌화를 위해 중국어를 배우고, 스페인어를 배워야 합니다. 중국의 샨다가 한국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베껴 게임 업체를 만들지 않았나요? 중국 게임 시장 규모가 70억 달러입니다. 한국이라고 해봐야 인구가 겨우 4,000~5,000만 명 정도잖아요."
 
- 175-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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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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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벨리의 긴 역사를 보십시오. 실리콘벨리에서는 기업가들이 자신의 비즈니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비즈니스를 도와서 시너지를 일으켜요. 실리콘벨리에는 '비트코인(가상 화폐)'을 만든 엔지니어도 있고, 3D 프린터(물건을 찍어내는 프린터)로 사업을 하는 사람도 있어요. 동영상 서비스를 만든 창업가가 비트코인으로 결제하고 비트코인 업체가 3D 프린터로 출력한 물건을 사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킵니다. 이것은 강력한 네트워크입니다. 한국 창업가들은 자기 것에 대한 소유 의식(ownership)이 강해요. 자기 것을 가치 있게 만들려면 더 나눠야 해요."
 
- 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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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리빈(에버노트 CEO) ===
 
{{{+2 경쟁이 아닌 오로지 제품을 위해서 우리의 에너지를 쏟아붓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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