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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있으시죠(책)

1,134 바이트 추가됨, 2019년 12월 27일 (금) 13:49
인상적인 글귀
- 206쪽
</nowiki>
 
<nowiki>
제가 얼마 전에 <풀꽃도 꽃이다>의 저자 조경래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직업의 가치에 대해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히서다라고요.
 
"사회 전체가 바뀌어야 해요. 고등학교 나온 사람하고 대학교 나온 사람의 임금 차이가 평균적으로 400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더 이상은 안 돼요. 많으면 100만 원. 적으면 60,70만 원 정도로 격차를 줄여야 합니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핀란드와 같은 선진국들은 다 그렇게 하고 있어요. 의사의 1시간, 대학교수의 1시간과 길을 고치는 사람의 1시간의 노동은 같다는 겁니다. 그 개념을 선진자본주의 국가들은 시행하고 있습니다."
 
- 209쪽
 
P.S. 적어도 1달 동안 열심히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삶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면... 이는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대 임금격차를 100만 원으로 하는 건 아직까지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게 솔직한 내 생각이다.
</no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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