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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책)

1,680 바이트 추가됨, 2020년 7월 5일 (일) 22:29
기억에 남는 글귀
우리나라가 헬 조선인 가장 큰 원ㅇ니은 대학입시라고 생각해요. 이 때문에 교육 과정에서 상생의 힘을 가르치지 못하고 끊임없이 경쟁하도록 부추기고 있죠. 우리의 행복지수가 낮은 것은 공동체 생활의 부재 때문이라는 조사가 있어요. 교육 과정이 신분상승의 도구로써 이용되니 더불어 사는 법을 모두 잊어버린 거죠.
 
=== 학벌보다 강력한 커뮤니티 리더십 ===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미국에서 한국 유학생들은 '인간 계산기'로 통해요. 정답이 정해져 있는 수학 문제는 기가 막히게 잘, 빨리 풀어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답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문제 혹은 답이 여러 개인 개방형 문제를 내면 딱 막혀버려요. 그리고 질문을 하지 않아요. 질문할 줄 모르는 건지, 질문하기를 두려워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 전문가가 대수냐, 넥슨 미국 지사 Senior DBA 강성욱 ===
 
"천천히 면접관의 눈을 보며 말했습니다. 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정한 데이터베이스 분야 전문가이다. 미국 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에 꼭 필요하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정해 주었다." 이 답변을 듣더니 갑자기 면접관의 위압적인 목소리가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중략)
 
머리로 아는 것과 글로 표현하는 것, 그리고 말로 설명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큽니다. 스터디에서 발표할 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얼버무리는 것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알았더라도, 지금 다시 설명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스터디를 하면서 저의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어서 무척 즐겁고 행복합니다.
 
(참고) [[http://www.yes24.com/Product/Goods/63010781|<우린 이렇게 왔다>]]라는 책은 미국의 테크 기업으로 이직한 토종 한국인 25인의 취업이야기라고 함. 읽어봐야지.
== 관련 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