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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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양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2월 16일 (일) 23:0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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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20년 2월 16일 기록

2 설교

  • 설교제목: 가짜 신앙
  • 본문말씀: 사사기 17장 1-6절
  • 설교자: 한진환 목사
  • 교회이름: 서울서문교회

마지막 사사는 삼손. 그가 죽었기에 사사기가 끝났어야 했지만, 저자는 5장이나 더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 이야기는 그 당시 혼란한 시대를 사는 서민들의 이야기다.

첫째, 기복 신앙

목사든 평신도든 의식 속에 현세적인 복을 추구하는 기복 신앙이 머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게 문제이다.

  • 어느 목사의 부러움: "저 교회는 성도는 많지 않은데 굵직굵직한 사람이 많다."

물론 현세적인 복도 필요하다. 돈, 건강 등 다 필요하다. 그러나 그 복보다도 더 큰 것은 하늘의 복이다. 현세적인 복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선한 일을 위한 도구이다.

둘째, 보는 신앙

자기가 만든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가짜 신앙이 양산되는 이유는 바로 보여주기 예배에 몰두하기 때문이다.
A.W. 토저 목사님은 예배를 타락시키는 주요인은 오락적인 요소(entertainment)라고 지적했다.

나에게 부담이 되는 말씀은 더 진지하게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나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쳐서 나를 넘어트려야 한다. 내 영혼이 살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셋째, 편의주의

(고린도전서 5장 6절)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암세포가 처음에는 아주 작았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 암세포가 온 몸에 퍼져서 죽는 것 아니냐? 죄악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작았던 그 죄악을 무시하고 내버려두면 결국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작은 죄라도 즉시 잘라 버려야 한다. 즉시 회개하고 고쳐야 한다.

작은 죄가 자랄 수 있는 이유는 편의주의 때문이다. 편한 것을 추구하는 마음 때문이다. 큰 교회에 가면 편하니까 거기에 많이 간다. 이러한 교인을 토끼구멍(rabbit hole) 신자라고 부른다.

3 IT관련 기사

3.1 윈도우 품질 저하 관련

기존의 QA 팀 대신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 수행.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은 수많은 사람이 참여해 윈도우의 정식 출시 이전 버전을 점검한다. 보수도 받지 않는다.

2014년 전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분석하는 전담팀을 두고 있었다. 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스트를 가상머신에서 하기 시작했다. 테스트를 담당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 제리 베르그에 따르면, VM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테스트팀을 원래대로 돌려놓지 않았다.

기존 테스트팀은 윈도우 빌드를 수많은 서로 다른 종류의 하드웨어와 시스템 구성에 설치해 체계적인 방법으로 자동화된 테스트를 실행해 수많은 버그를 발견했다. 테스트팀은 많은 일을 했다. 버그를 분석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엔지니어가 어떤 작업을 해야 하는지 도와주기도 했다. 베르그는 가상머신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실행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버그를 찾아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윈도우 인사이더는 윈도우의 출시 전 버전을 테스트하고 버그를 마이크로소프트 피드백 허브(Feedback Hub)를 사용해 보고하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이다. 이를 통해 인사이더가 얻는 혜택은 운영체제의 출시 전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이다. 물론 출시 전 버전의 윈도우는 안정성이 떨어지고 버그투성이인 경우가 많으며, 흔히 마무리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윈도우 자체를 죽일 수도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많은 인사이더에게는 다음 버전 윈도우에 어떤 기능이 들어있는지를 미리 볼 수 있다는 것을 자랑할 권리가 생긴다.

베르그는 오늘날의 윈도우 테스트에 대해 “근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체계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던 피와 살로 이루어진 사람을 소비자로 대체했다”고 지적했다.

4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