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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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양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월 1일 (수) 15:56 판 (2016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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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뷰티 인사이드'의 한세계를 시작으로 '또 오해영' 등의 드라마를 보며 서현진이라는 배우에 호기심이 생겼고 더 알고 싶어졌다. 이 페이지는 서현진(배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 기본약력

업데이트 예정

3 관련기사

3.1 2016년 7월 5일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tvN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흥행을 이끌었던 서현진은 “지난해까지 직업란에 배우를 쓰지 않았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언제 어떻게 뜰 줄 모른다는 연예계이지만 오랜 시간을 ‘주목받지’ 못한 배우로 사는 건 꽤나 고달픈 일인 듯 했다. “별 거 아닌 말에도 뾰족뾰족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할 정도로 민감한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서현진은 견뎌냈다. 극복이 아니라 ‘견뎌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동명이인의 ‘예쁜’ 오해영에게 콤플렉스를 느끼는 머리도 보통, 센스도 보통, 외모도 보통인 ‘그냥’ 오해영 역은 서현진이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캐릭터였다. 스스로도 “이 역할을 내가 하면 어려움 없이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의 생각은 맞았다. 서현진은 물오른 연기력을 뽐냈다.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열연으로 일에 치이고, 사랑에 치이는 2030 여성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아이돌로 데뷔해 지난 10여 년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내공을 키웠다. 슬럼프라고 정의 짓는 대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묵묵히 해왔다. 그런 시간을 ‘견뎌낸’ 그에게 오해영이 다가왔고, 오해영은 ‘서현진 전성시대’를 열어줬다.

(중략)

오해영은 자존감이 낮지만, 그걸 이겨내고 어떻게든 사랑을 하려고 한다. 그건 모든 사람들이 가진 숙제이기도 하다. 나 또한 매일매일 내 존재가치를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잘 보였으면 했다. 3회에서 ‘난 내가 여전히 애틋하고 잘 됐으면 좋겠다’는 대사를 하면서 많이 울었다.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내 각오가 내 연애의 민낯을 다 보여드리자는 거였다. 오해영이지만 결국 서현진이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내 민낯을 보여줄 용기가 없으면 공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꼭 밀착 다큐처럼 느껴졌으면 했다. 그래도 순간순간 창피했다. 그 때마다 스태프들이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줬다. 그간 찍었던 작품 중에 가장 거짓 없이 연기했다.

Q) 오해영처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편인가?

서현진 : 다가가지도 못하고, 다가오게도 못한다. 가만히 있는다. 내색도 잘 못하고, 좋다고 고백도 못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길 원한다. 내가 먼저 용기 있게 좋아한다는 고백은 여전히 쉽지가 않다.

Q) 서현진은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는가?

서현진 : 누구나 짐작하듯이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극복하지 않았다. 버텼다. 극복이 되지 않는다. 내가 극복을 했다면 강의를 해야 할 거다. 극복이 안 된다. 그냥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랐고, 다른 걸 할 용기가 없었다. (연기 이외에) 할 줄 아는 것도 없었다. 시간을 그냥 보내면 초라한 것 같아서 연기학원도 꾸준히 다녔고 뮤지컬도 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1. 서현진, 직업란에 ‘배우’를 적기까지 (인터뷰①) - 조현주 기자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했다. 4살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그걸 그만둔 걸 후회할 거 같다. 연기자가 돼서 좋지만 만약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 연기할 때 집중하는 순간을 좋아한다. 한국무용을 했는데 순수예술이라 집중도가 높고, 자기만족이 크다. 무용은 추는 사람에 따라서 바뀌는 거라서 답이 없다. 살면서 집중도가 가장 높았던 순간이었다. 그래서 그때를 후회한다. 한예리가 한국무용도 하고 배우도 하는데, 부럽다. 너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서현진 “입지 달라졌다는 생각 NO! 분에 넘치는 사랑” (인터뷰②) - 조현주 기자

3.2 2016년 7월 19일

“만약 제게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느냐 물으셨을 때 없었다고 한다면 그건 아마 거짓말일 거에요. 저 또한 나를 향한 모든 말들을 뾰족하게 받아드리는 시기가 있었죠. 다른 이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힘든 슬럼프들을 극복했다고 하는데, 저는 극복을 했다고 하기 보다는 그 시간동안 그냥 버텼어요. 저는 이를 극복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냥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랐죠. 다만 그 시간들을 그냥 보내면 제가 너무 초라하니, 그 시간동안 연기학원을 꾸준히 다니면서 실력을 쌓아나갔죠.”

  1. (M+인터뷰) 서현진 “이 세상 모든 여배우는 위대하다” - 금빛나 기자

3.3 2017년 7월 14일

일간스포츠 기사. 의도적으로 기사를 3개로 나눠서 광고노출을 늘리고자 한 악의적인 편집이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배우 서현진의 인터뷰 내용 검색으로 찾은 기사라 포함시킨다.

  1. (취중토크①) 서현진 ”한 게 없는데 재발견이란 평가, 오그라들어” - 김진석 기자
  2. (취중토크②) 서현진 ”걸그룹 출신의 '흥'은 노래방에서 해소” - 김진석 기자
  3. (취중토크③) 서현진 ”연애는 가장 큰 감정소모, 지금은 평화로워” - 김진석 기자

4 참고사항

서현진 Crawler 를 만들어서 기사 업데이트를 자동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