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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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양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월 12일 (일) 13:37 판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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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제목: 혼란의 시대를 사는 법
  • 본문: 사사기 14장 1~4절
  • 목사: 한진환 담임목사
  • 교회: 서울서문교회
  • 일자: 2020.1.12(일)

본문에는 타락한 삼손(이스라엘)의 이야기가 나옴.

이스라엘은 아무리 타락해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종족과는 피를 섞지 않았으나, 이제는 그 선 또한 넘었음.

나실인은 동물의 사체를 만지면 안되나 삼손은 거리낌없이 이를 만졌을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 이를 알리지도 않음.

삼손은 정욕과 혈기와 폭력에 사로잡혀 사는 단순한 그런 사람이었음.

혼란이 극에 달한 시대. 어느 누구도 바르게 사는 사람이 없었음.

첫째, 우리는 세상 문화와 더불어 싸워야 함

싸우지 않고 흐지부지 동화되면 정체성을 잃게 될 것이다.

갈등이 없고 편안하다면 내가 이미 세상에 정복을 당했기 때문이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태복음 10:34)

물질만능주의와 싸워야 함. 과학과 이성을 하늘처럼 떠받치는 그런 정신과 싸워야 함. 인권으로 포장한 낙태, 동성애 등과 싸워야 함.

둘째, 우리는 성령의 열매로 세상을 변혁시켜야 함

삼손은 성령의 은사는 있었으나 열매가 없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린도전서‬ ‭13:1-2‬ ‭KRV‬‬)

https://www.bible.com/88/1co.13.1-2.krv

셋째,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해야 함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사사기 15:14)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서 삼손이 여러 가지 난동을 부릴 수 있었음.

왜? 하나님은 어떻게든 이스라엘과 블레셋을 떼어놓으려고 함.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사사기 14:4b)

하나님이 삼손의 정욕과 혈기를 사용해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을 떼어놓음.

하나님은 긍휼에 불이 타서 그러함.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심.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수 있는 분. 내 안의 모든 것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실 수 있는 분이다.

인간은 악한 짓을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높으시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좁은 길로 나아가며 오직 성령의 열매, 사랑으로 잘 견디며 살면 하나님께서 결국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