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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2 바이트 추가됨, 2019년 9월 16일 (월) 01:28
편집 요약 없음
<nowiki>
당시 이나모리 회장은 제게 이런 말을 자주 하고는 했습니다. '소선은 대악과 닮아 있고, 대선은 비정과 닮아 있다'고요. 몇몇 사람에게 작은 선을 베푼다고 한 것이 전체적으로 보면 좋지 않은 것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사람들에게 아주 쓰라린 것을 얘기하는 것이 전체적으로는 아주 좋은 것일지도 모르다는 것입니다.
 
예전의 경영자들은 '이렇게 하면 피를 조금만 흘리고도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 믿으며 소선을 반복해왔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이 옳지 않았다는 겁니다. 많은 피를 흘리지 않으면 회사는 재생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 233쪽
</nowiki>
 
'''이나모리 회장의 애제자라고 들었는데, 그로부터 배운 교훈은 무엇이었습니까'''
 
<nowiki>
이나모리 회장이 늘얘기한 것은 '어떻게 되고 싶은지'를 항상 간절히 생각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결과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되고 싶다. 그렇게 하고 싶다.'고 계속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생각이 행동으로 나오고, 그것이 시작이 돼 결과로 연결된다는 것이었습니다.
 
- 236쪽
</nowiki>
 
'''인력 구조조정 후 인사 제도나 신입사원 채용에서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nowiki>
망하기 전까지 JAL은 직원들에게는 아주 자유로운 회사였습니다. '자유로운 회사란 직원들이 여러 가지를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회사다. 그게 좋은 회사다'라고 모두 생각했지요. 결국 한 가지에 대해 모두가 집중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니었어요. 다들 제멋대로 얘기해버리는 회사, 그것을 자유로운 회사라고 착각했던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업 이념, 즉 우리 회사가 이렇게 해야 한다는 이념과 정책을 새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채용할 때에도 '이 아이디어에 찬성합니까'하고 후보자들에게 묻습니다.
 
- 241쪽
</nowiki>
 
=== 올리비아 럼(싱가포르 하이플럭스 CEO) ===
 
{{{+2 세상을 구하기 위한 꿈을 꾸었더니 그 꿈이 나를 구했지요}}}
 
<nowiki>
"세상을 구하기 위한 꿈을 꾸었더니 그 꿈이 나를 구했다.
 
싱가포르에서 출생 직후 말레이시아의 한 할머니에게 입양돼 탄광촌 판잣집에서 자란 고아. 생부모 얼굴도 모르채 그는 매일 꼭두새벽에 물을 길어 먼 거리를 왕복해야 했고 하루 두 시간만 전기가 들어오는 열악한 환경에서 컸다. 단 두 시간 동안 모든 학교숙제 등을 해결해야 했고 소녀 가장으로서 가족 생계를 위해 각종 물품을 팔며 돈도 벌었다. 9세 때부터 나무로 가방을 짜고 장례식장에서 피리도 불었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던 게 나에게는 가장 큰 행운"이라며 "매순간이 위기였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세상을 봤다"고 했다. 28세에 창업해 동남아 최고 여성 갑부(2011년 순자산 4억 6,000만 달러)로 발돋움해 '물의 여왕'으로 불리는 올리비아 럼(Olivia Lum) 싱가포르 하이플럭스(Hyflux) 최고경영자 이야기다.
 
- 245-246쪽
</nowiki>
 
'''젊은 세대에게 조언한다면'''
 
<nowiki>
어떤 꿈이든지 가지세요. 꿈을 갖고 노력하다보면 기회가 찾아옵니다. 기회는 당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으세요. 꿈이 없으면 당신의 모든 것이 끝납니다.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
 
- 253쪽
</nowiki>
 
=== 자오위핑(유덴 대학 교수) ===
 
{{{+2 진정한 리더는 자신을 낮추고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nowiki>
 
</no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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