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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배우)

3,822 바이트 추가됨, 2020년 1월 1일 (수) 16:32
관련기사
[[http://news.tf.co.kr/read/entertain/1338067.htm|(SS인터뷰) 서현진 "30대의 제가 정말 좋아요"]]
 
=== 2016년 6월 30일 ===
 
“슬럼프 있었죠. 지레짐작하시다시피 힘든 시간을 겪었고, 극복하지 않고 버텼어요. 시간이 지나길 바랐어요. 할 줄 아는 게 없었고 용기가 없었죠. 내가 초라한 것 같으니까 연기학원을 꾸준히 다니면서 워크숍과 뮤지컬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자존감이 낮아도 어떻게든 이겨내고 살아가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처럼” 서현진은 “매일 존재의 가치를 떨어트리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면서 오늘을 버텨내는 우리네 모습이 오해영을 통해 잘 보여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난 여전히 내가 애틋하고 잘되길 바라요’라는 대사를 읽으면서 울었어요. 그리고 ‘내 연애의 민낯을 다 보여주자’는 각오로 ‘또 오해영’에 임했어요. 결국 오해영이지만 서현진이 연기하기 때문에 내 민낯을 보여줄 용기가 없으면 공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죠. 밀착 다큐를 보는 것처럼 느끼길 바랐어요. 거짓없이 연기했어요.”
 
[[http://the-star.co.kr/site/data/html_dir/2016/06/29/2016062903941.html|1. (인터뷰①) 서현진 "난 여전히 내가 애틋하고 잘되길 바라요" - 장은경 기자]]
 
입지의 변화에 대해서도 서현진은 “달라지면 좋겠지만 달라질 것 같지 않다”고 했다. “저는 촬영장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시청률이 안 좋았던 작품을 할 때도 정말 좋았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촬영장만 가면 힘 나는 스타일이어서 지금처럼 똑같을 거에요. 분에 넘치는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사라질 거라는 것도 알고 있어요. 계속 흘러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사는 게 재밌죠.”
 
[[http://the-star.co.kr/site/data/html_dir/2016/06/29/2016062903991.html|2. (인터뷰②) 서현진 "무뚝뚝할 줄 알았던 에릭, 상냥한 매너남" - 장은경 기자]]
 
=== 2016년 6월 30일 ===
 
“배우는 되게 불안정한 직업이잖아요. 연기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해서 직업란에 ‘배우’를 못 적었던 건 아니에요. 언젠가 캐스팅이 되지 않으면 미련 없이 떠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아쉬움 없는 사람처럼.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도요. 그렇게 한 발 빼고 있었어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744067|1. (서현진 인터뷰①) "분에 넘치는 사랑...지나갈 일이라는 것 안다" - 문수정 기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746162|2. (서현진 인터뷰②) 서현진이 말하는 '또 오해영' "NG 없었던 키스신, 에릭 아이디어 많았다" - 문수정 기자]]
 
“무용은 집중도가 굉장히 높은데, 저는 그게 좋았어요. 연기하는 게 좋은 것도 집중하는 게 좋아서거든요. 한국무용을 하던 시절, 가장 집중도가 높았던 때를 보냈던 게요. 그리고 자기만족이 되게 크거든요. 그게 좋았어요.”
 
“사실 전 슬럼프 이야기 안 하고 싶어요. 내가 아팠던 일을 누가 아는 게 보통은 싫잖아요. 짐작하시다시피 힘든 시절을 겪긴 했죠. 어떻게 극복을 했냐면, 저는 극복을 하지 않았어요. 버텼어요. 극복이 안 되지 않나요? 극복이 되면 인간 승리인 거고요. 저는 그냥 시간이 지나가길 바랐고, 다른 거 할 줄 아는 게 없고, 다른 거 할 용기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그냥 보내면 너무 초라한 것 같으니까, 연기학원을 꾸준히 다녔고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746182|3. (서현진 인터뷰③) "부모님은 기획사 들어가면 아나운서 되는 줄 아셨다" - 문수정 기자]]
=== 2016년 7월 5일 ===
서현진 : 누구나 짐작하듯이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극복하지 않았다. 버텼다. 극복이 되지 않는다. 내가 극복을 했다면 강의를 해야 할 거다. 극복이 안 된다. 그냥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랐고, 다른 걸 할 용기가 없었다. (연기 이외에) 할 줄 아는 것도 없었다. 시간을 그냥 보내면 초라한 것 같아서 연기학원도 꾸준히 다녔고 뮤지컬도 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1.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6070588043|1. 서현진, 직업란에 ‘배우’를 적기까지 (인터뷰①) - 조현주 기자]]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했다. 4살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그걸 그만둔 걸 후회할 거 같다. 연기자가 돼서 좋지만 만약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한다. 연기할 때 집중하는 순간을 좋아한다. 한국무용을 했는데 순수예술이라 집중도가 높고, 자기만족이 크다. 무용은 추는 사람에 따라서 바뀌는 거라서 답이 없다. 살면서 집중도가 가장 높았던 순간이었다. 그래서 그때를 후회한다. 한예리가 한국무용도 하고 배우도 하는데, 부럽다. 너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6070588044|2. 서현진 “입지 달라졌다는 생각 NO! 분에 넘치는 사랑” (인터뷰②) - 조현주 기자]]
=== 2016년 7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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