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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359 바이트 추가됨, 2020년 1월 11일 (토) 21:32
3회
* 손범수: 나랑 한 번 해보는 거 어때요 그거? 나 말은 말해도 일은 막 안해요. 나는... 택배 받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식당에서 메뉴판 보는 것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이 일을... 좋아해요. 무엇보다 소중한 이 일을. 작가님과 같이 하고 싶다는 거고요. 막 아니고 잘. 나 한 번... 믿어봐요
 
<nowiki>
추재훈: 대표님 차가운건 맞잖아요.
 
황한주: 대신 정확하잖아요.주어진 업무 외에는 커피 심부름도 시키지 않는 분이에요.
 
추재훈: 그건 당연한거아닌가?
 
황한주: ​당연한게 얼마나 어려운건데. 난 요즘 사람들 보면 그냥 정확한 사람이 착한사람같아요.
</nowiki>
=== 4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