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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341 바이트 추가됨, 2020년 1월 19일 (일) 21:50
12회
* 김환동: 나는... 참 못난 사람입니다. 선배님, 선배님은 사랑하면서 겪는 지금의 문제들을 모두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단, 그 사람을 수정하는 게 아니라 선배님을 수정해야지 가능합니다. 너무 늦어 버리면 후회만 남고 절대로 되돌아오지 않아요. 빨리 깨닫는 것이 핵심입니다.
 
* 임진주: 미안해. 난 이제 이런 음식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이 있고 그 사람 마음도 나랑 다를 게 없는 거 같아서 내가 너랑 이렇게 마주 앉아 있다는 걸 알면 섭섭해할 거 같아. 내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예의를 지키는 게 너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
=== 1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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